천우이야기/단상.. 그 짧은 상념

사자

이 강산 2008. 5. 1. 18:38

사자는 장난이나 과시를 위해  다른 동물을 죽이지 않는다.

아무리 힘이 없는 동물이라도  최선을 다해 사냥을 하며

배가 고프지 않는 한  사냥을 하지 않는다.

 

인간은  장난으로... 과시를 위해 서슴없이 죽인다

온갖 욕심을 다 채우고도  또 다른 욕망을 위해 혈안이다.

 

인간에게  도구를 사용할  지능을 준 것은

신의  최대실수다.

 

나는  한 마리 사자이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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