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우이야기/빈집의 낙서

빈 날..

이 강산 2005. 1. 22. 15:11

며칠째 추위
오늘 풀렸다고 하는데
왜 이리 춥기만 하나.

 

내가 찾는 그 님은
어디로 숨었나.

 

문 나서면 도깨비 놀음
한갖  부질없는 꿈

 

그려만보아도
설레임 가득
봄햇살 따스함

 

님은 정녕

어디에 머무는가

 

삭풍은 창을 울게하고
나 마져 울게하네

 

꺼어이 꺼어이
이리도 추운 날

'천우이야기 > 빈집의 낙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봄 눈.  (0) 2005.03.02
무제  (0) 2005.02.15
지금 막~!!  (0) 2005.01.01
산다는 것은...  (0) 2004.12.30
꿈~^^  (0) 2004.12.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