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우이야기/단상.. 그 짧은 상념

그리버라!|

이 강산 2010. 5. 23. 22:22

아!
따분해.

햇살은 찬란하고
비온 뒤 끝..
나무잎새는 물머금어 올려
이리도 푸르른데^^.

집앞.
장미꽃
이제 꽃망울 터뜨리려 숨을 고르고~~ !

초록잎새 가득한
아카시아는 이제 곧 꽃 향기 가득할텐데..!

난 왜 이리
쓸쓸하기만 할까.

보고싶다.
정말로~~~!!!

편안하게
주저리 늘어놓고
한나절 속풀이하고 나면
가슴 시원해질 친구!

그런 친구가 그립다.

이곳에서
만나고 싶다.

비 오는 날!
그리도 그립더니

비 그치니
이리 더욱 그리울 줄은 미처 몰랐다.

휴!!!

난 늦봄을 타나보다.
꽃망울 진 지금에야 이리 설레는 걸 보니!!! *.*

'천우이야기 > 단상.. 그 짧은 상념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나는 행복한 사람  (0) 2013.10.25
세상은 내가 없어도....  (0) 2011.10.05
  (0) 2010.05.23
오늘도 난 너를 본다  (0) 2010.05.23
아카시아 꽃피는 날의 상념  (0) 2010.05.2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