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우이야기/천우랑

무제

이 강산 2007. 6. 8. 19:35

혼자있는 밤.

 

딸깍 거리는 시계의 초침소리가

암천을 가르고 내리꽃히는 섬광,

천둥소리만큼이나  가슴을 후벼댄다.

 

그리고 그에 발맞추는

내 심장 뛰는 소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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