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활속으로/울집 사랑방

창녀와 택시기사

이 강산 2007. 11. 1. 00:19

엄마와 딸이 택시를 타고 가고 있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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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시가 뒷골목을 지나가는데

길거리에 매춘부들이 줄줄이 서 있었다.

딸이 물었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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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"엄마, 저 언니 들은 짧은 치마입고
      저기에서 뭐하는 거야?"

      "응, 친구를 기다리는 거야."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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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그러자 택시기사가 촐싹맞게 말했다.

      "아줌마, 창녀라고 얘기해야지 왜 거짓말해요?"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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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그러자 딸이 물었다.

      "엄마, 창녀가 뭐야?"




      엄마는 택시기사를 째려보고난 후에 어쩔수 없이

      딸에게 창녀가 뭔지 설명해줬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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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"엄마, 그럼 저 언니들도 아기를 낳아?"

      "아주 가끔 그럴 때도 있단다."

      "그럼 그 아기들은 어떻게 돼?"

      그러자 엄마가 대답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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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"응, 그 아기들은 대부분 택시기사가 된단다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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