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우이야기/천우랑

햇살

이 강산 2009. 9. 13. 17:20

온 천지에 가을 햇살이 가득했던 오늘~!

인적없는 빈집에도 햇살은 찾아들었는가.

 

바람이 살며시 산들산들 춤추며 다가왔다

가득한 음울함에 깜짝놀라

서둘러 달아나진 않았는가.

 

어느덧 이곳에도 어둠이 내린다.

 

밤이면 친구되는

이름모를 풀벌레소리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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