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강산 2007. 9. 10. 20:16

오늘 모처럼  낯선 방문객이 되어

이곳 저곳  남의 집을 다녀 보았다.

 

얼추 백여집.

 

발길 닿는 곳마다  풍겨오는  체취.

그들의 삶.

 

나랑 다르지 않는 곳도 있고

나랑 많이 달라보이는 곳도 있고 ~

 

아마도

십팔만리 도처에 사람은 있을것이고

그들은 저마다 의 향기를 내며   이 순간도  숨쉬며 살고 있을것이다.

 

나도 그렇게 숨쉬며 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