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우이야기/빈집의 낙서
오늘은...
이 강산
2007. 12. 31. 22:20
오늘~
2007년 마지막 날~~~!
아침부터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하더니
급기야는 함박눈이 되어 쏟아져 내렸다.
그리고 난....
눈을 맞았다.
눈맞은 내 옷이 채 젖기도 전에
햇살 속으로 숨어버린 눈~!
눈...
차가운 바람...
식어버린 태양...
하루종일 추웠던 날씨.
오늘 ~
2007년 마지막 날~~~!
눈을 맞았다.